셀프 헤어클리닉 하는법(순서), 미용실 안 가도 되는 완벽 7단계

셀프 헤어클리닉 하는법(순서), 미용실 안 가도 되는 완벽 7단계

 

찰랑거리고 윤기 나는 머릿결은 모든 이들의 로망이지만, 매번 미용실을 방문해 고가의 클리닉을 받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순서와 방법만 안다면 집에서도 미용실 못지않은 '홈케어 헤어클리닉'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푸석푸석하고 갈라진 머릿결을 비단결로 바꿔줄 집에서 하는 셀프 헤어클리닉 하는법(순서) 완벽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

1. 셀프 헤어클리닉 전 준비 단계: 샴푸가 핵심!

많은 분이 트리트먼트 제품에만 집중하지만,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노폐물 제거'입니다.

• 약산성 샴푸 사용: 두피와 모발의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약산성 샴푸로 가볍게 먼지를 제거합니다.
• 미온수 사용: 너무 뜨거운 물은 모발의 단백질을 변형시키고 건조하게 만듭니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물이 적당합니다.
• 타월 드라이: 샴푸 후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에서 제품을 바르면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70~80% 정도 제거해 주세요.

---

2. 셀프 헤어클리닉 5단계 가이드

본격적인 클리닉 과정입니다. 클리닉을 하기 전에 준비 단계로서 필요한 제품을 준비합니다.

• 클렌징제품(또는 약산성 샴푸)
• 헤어 트리트먼트 또는 헤어팩
• 단백질 앰플 / 케라틴 제품(선택)
• 헤어캡 또는 따뜻한 수건

머리를 감기 전에 가볍게 빗어주면 제품 흡수력이 좋아지고 모발의 손상도 줄려줍니다. 

셀프 헤어클리닉 하는법(순서), 미용실 안 가도 되는 완벽 7단계

Step 1. 세정 - 두피와 모발 클렌징

•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적신 뒤 샴푸
  두피 위주로 마사지하듯 씻어주고, 모발은 거품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며 세정되도록 합니다.
• 두피 노폐물 제거가 핵심
  클리닉 효과를 높이려면 두피가 깨끗해야 합니다.

Step 2. 수분 제거 — 타월 드라이

• 물기를 꽉 짜지 말고, 수건으로 톡톡 눌러서 60~70% 정도만 제거합니다.
  너무 젖어 있으면 제품이 희석되고, 너무 건조하면 흡수가 떨어집니다.

Step 3. 단백질/케라틴 단계(선택)

• 모발이 많이 상했다면 단백질 앰플을 먼저 발라줍니다.
• 중간~끝 부분 위주로 바르고 3~5분 정도 흡수시킵니다.
• 단백질은 과하면 뻣뻣해지니 주 1회 정도만.

Step 4. 메인 클리닉 — 트리트먼트/헤어팩 도포

• 손바닥에 덜어 모발 중간~끝에 집중적으로 바릅니다.
• 핸들링(가장 중요!): 제품을 바른 뒤 손가락으로 빗듯이 골고루 펴 바르고, 톡톡 두드려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열린 큐티클 사이로 영양이 공급됩니다.
• 두피에는 바르지 않는 게 좋습니다.

Step 5. 열 처리 — 흡수력 극대화

• 스팀 타월 사용: 뜨거운 물에 적셔 짠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거나, 비닐 캡을 씁니다.
• 시간 엄수: 보통 15~20분 정도 방치합니다. 헤어 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으로 비닐 캡 위를 5분 정도 데워주면 미용실 스팀 기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열을 주면 큐티클이 열려 영양 성분 흡수가 2배 이상 좋아집니다.

Step 6. 헹굼 — 미지근한 물 → 찬물 마무리

• 미끈거림이 약간 남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만 가볍게 헹궈냅니다.
• 마지막에는 찬물로 마무리하여 큐티클을 닫아주면 윤기가 배가 됩니다.

Step 7. 마무리 — 에센스 & 자연 건조

•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헤어 오일/에센스를 끝부분에 발라줍니다.
• 가능하면 자연 건조가 가장 좋고, 드라이기를 쓸 경우 찬바람 위주로.

✨ 효과를 높이는 팁: 
o 주 1~2회가 적당합니다.
o 염색·펌 직후에는 2~3일 뒤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o 열기구(고데기, 드라이기) 사용이 잦다면 단백질 + 보습 클리닉 조합이 효과적입니다.

---

 

3. 효과를 극대화하는 홈케어 꿀팁

셀프 헤어클리닉 하는법(순서), 미용실 안 가도 되는 완벽 7단계

• 단백질(LPP/PPT) 제품 선택: 성분표에 '가수분해 단백질'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입자가 작아 모발 침투력이 좋습니다.
• 주기적인 관리: 일주일에 1~2회 꾸준히 하는 것이 한 달에 한 번 미용실에 가는 것보다 모발 건강 유지에 훨씬 유리합니다.
• 드라이 전 에센스: 머리를 말리기 전, 열 보호 기능이 있는 에센스를 발라 열 손상을 최소화하세요.

---

🔍 자주 묻는 질문 (Q&A)

Q1. 린스와 트리트먼트, 헤어팩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린스(컨디셔너)는 모발 표면을 코팅해 정전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트리트먼트와 헤어팩은 모발 내부에 영양과 단백질을 채워주는 고농축 제품입니다. 따라서 [샴푸 -> 트리트먼트 -> (필요시) 린스] 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Q2. 트리트먼트를 매일 해도 되나요?

A: 극손상모라면 매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일반적인 모발은 주 2~3회가 적당합니다. 너무 과한 영양 공급은 오히려 모발을 무겁고 기름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Q3. 두피에 트리트먼트가 닿으면 안 되나요?

A: 일반적인 트리트먼트에는 실리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두피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피 전용 팩이 아니라면 반드시 모발 위주로 사용해 주세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Best 5

 

마운자로 가격, 효과, 부작용까지 한눈에! 7.5mg 단계 용량 및 실비 적용 정리

여자 손금 보는 법: 기본부터 연애운, 결혼선까지 완벽 정리

소아당뇨 초기증상 체크리스트 │우리 아이가 보내는 경고

여자 갱년기 증상과 갱년기 유산균 YT1, 왜 중요할까?

'양태반 알부민'에 열광하는 4050 주부들 ...먹는 태반 주사? 효능 및 섭취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