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예방접종은 어디서 하나?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일부 지역에 말라리아 모기 주의보가 발령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말라리아는 한 번 감염되면 고열과 오한,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예방이 최선의 대책입니다.
📌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계시거나 여행 예정이신 분들은 반드시 아래 정보를 확인하세요!
-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 후 복용하여야 합니다.
- 메플로퀸(mefloquine)이나 클로로퀸(chloroquine)의 경우, 말라리아 유행지역 여행 1~2주 전에 복용하고,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atovaquone/proguanil)과 프리마퀸(primaquine)의 경우, 여행 1~2일 전에 복용합니다.
- 예방약은 여행지에서도 계속 복용하며, 여행지역을 벗어난 후에도 4주간(클로로퀸(chloroquine),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메플로퀸(mefloquine) 또는 7주간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atovaquone/proguanil)을 복용해야 합니다.
🌍 말라리아 모기란?
- 말라리아는 Plasmodium속 원충이 적혈구와 간 세포내에 기생함으로써 발병하는 급성 열성 감염증입니다.
- 사람의 말라리아 감염은 Plasmodium속에 속하는 3일열 원충(Plasmodium vivax), 난형열 원충(Plasmodium ovale), 4일열 원충(Plasmodium malariae), 열대열 원충(Plasmodium falciparum)의 네 가지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야기됩니다.
- 우리나라의 토착 말라리아는 3일열 원충(Plasmodium vivax)으로 1970년대에 사라졌다가 1993년 이후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이 말라리아는 **‘열대열원충’(Plasmodium)**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Anopheles)*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병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경기도 북부, 강원도 접경지역 등에서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잠복기: 평균 7~30일
✅ 증상: 고열, 오한, 구토, 설사, 근육통 등
말라리아 모기 전파 경로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은 얼룩날개 모기류(Anopheles species)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서 전파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말라리아 원충을 전파시킵니다.때때로 수혈이나 모성에서 태아로부터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 감염 증상
-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인체에서 임상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잠복기의 약 14일이지만, 3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길게는 1년까지 간 속에 잠복해 있기도 합니다.
- 발병 후 오한기-발열기-발한기의 전형적인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납니다.
- 발열 이외에도 환자는 빈혈, 두통,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 열대열 원충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저혈압, 뇌성혼수, 간질성 폐렴, 심근부종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는 사구체신염이나 신증후군, 급성세뇨관 괴사증 등이 있습니다.
🦟 말라리아 모기 주의 지역은?
2025년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말라리아 경계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기도 파주, 연천, 김포
- 강원도 철원, 화천
- 인근 접경 지역 포함한 DMZ 부근 전역
☑️ 해당 지역에 야간 활동 또는 숙박 계획이 있다면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말라리아 감염 예방법
1️⃣ 야외 활동 시 모기 회피 요령
- 긴팔, 긴바지 착용: 피부 노출 최소화
- 모기 기피제 사용: DEET 성분 포함 제품 권장
- 밝은 색 옷 착용: 모기는 어두운 색에 더 끌림
💡 야간, 특히 해질 무렵 이후 활동은 최대한 피하세요.
2️⃣ 실내에서는 이렇게 예방하세요
- 방충망·모기장 필수 설치
- 살충제, 전자 모기향 활용
- 실내 습기 제거 및 환기: 모기 서식 억제
3️⃣ 여행 전 예방약 복용
해외(특히 동남아, 아프리카 등) 또는 말라리아 고위험 지역 방문 전에는
의사의 상담 후 예방약(항말라리아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 말라론, 클로로퀸, 독시사이클린 등 처방 가능
- 복용 시점: 출국 1~2주 전 → 귀국 후 4주간
4️⃣ 감염 의심 시 즉시 병원 방문
말라리아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열, 오한,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 또는 내과를 방문해 **말라리아 신속진단 검사(RDT)**를 받으세요.
📣 말라리아 예방 체크리스트
항목 실천 여부
항 목 | 실천여부 체크 |
✅ 긴팔/긴바지 착용 | □ |
✅ 모기 기피제 사용 | □ |
✅ 모기장 설치 | □ |
✅ 야간 외출 자제 | □ |
✅ 예방약 복용 여부 확인 | □ |
✅ 마무리: 지금 할 수 있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말라리아는 한 번 감염되면 치료에 시간이 걸리고 고통이 크지만,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입니다.
지금 내 주변의 환경을 점검하고, 모기 차단 수칙을 실천하세요.
특히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분들, 여행 예정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도 말라리아 정보 및 대응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공유하고 확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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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말라리아 주의지역 주민들과 여행객에게 중요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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