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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사업 예타 통과 │ 동남권 물류 핵심축 본격 시동

by 정보비서 가람 202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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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사업 예타 통과 │ 동남권 물류 핵심축 본격 시동

 

 

경남 김해시 진례면에서 밀양시 상남면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 신설사업이 드디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오랜 기간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김해~밀양 구간 고속도로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 사업 개요 한눈에 보기

  • 사업명 :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사업
  • 주관 부처 : 국토교통부
  • 총연장 : 약 19.8km (김해 진례면 ~ 밀양 상남면)
  • 규모 : 왕복 4차로 신설
  • 시설 계획 : 나들목(IC) 2곳, 분기점(JCT) 3곳
  • 총사업비 : 약 1조 6,139억 원

이번 예타 통과는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향후 설계 및 착공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주요 구간과 연결 노선

사업 구간은 김해 진례IC ~ 남밀양IC 약 18.8km로,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하나로 연결하는 동남권의 핵심 교통축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현재 김해와 밀양을 오가는 차량들은 대부분 국도나 지방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상습 정체 구간이 많아 물류와 통행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새로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 기대 효과

이번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은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동남권 광역경제권을 연결하는 전략 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물류 효율성 강화 : 항만·산업단지 간 수송 시간 단축
  • 지역 균형발전 촉진 : 김해, 밀양, 창녕 등 내륙과 해안 산업벨트 연결
  • 교통 혼잡 완화 : 국도 대체 효과로 차량 분산

특히 향후 부산~대구~경남권을 잇는 광역 도로망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앞으로의 추진 일정

예타를 통과한 만큼, 이제는 기본설계 → 실시설계 → 공사 착공 순으로 절차가 이어집니다.
사업 속도에 따라 빠르면 2026년 이후 착공, 2030년 전후 완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이 사업이 완공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1. 통행시간 단축 및 접근성 향상

  • 기존에는 김해 ↔ 밀양 구간을 일반도로 혹은 우회 노선으로 이동해야 했다면,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예컨대, 김해에서 밀양 혹은 그 반대로 출퇴근하거나 물류 이동이 많았던 기업 입장에서는 시간이 절약되고 피로도도 낮아질 것입니다.
  • 또한, 부산항·부산신항·가덕신공항 등과 연결되는 물류 허브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련 산업체 및 물류센터의 경쟁력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2. 지역경제 및 물류 활성화

  • 김해의 스마트물류 역량과 밀양의 국가산업단지 등이 이 노선으로 직접적으로 연계될 전망입니다. 
  • 이는 물류비용 절감, 물동량 증가, 해당 지역 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주민 입장에서는 고용 기회 증가, 산업 활성화로 인한 인프라 개선(상업시설·편의시설) 등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3. 지역균형발전 및 생활환경 변화

  • 경남 동부권, 특히 중북부 지역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해소 측면에서 이번 사업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 생활권이 확장될 수 있고, 주거지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예컨대 밀양에 거주하면서 김해나 부산권으로의 출퇴근이 보다 현실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다만, 고속도로 개설에 따른 교통량 증가, 주변 도로 및 인터체인지 부근의 부담, 소음·환경 영향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이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부정적·유의할 점

  • 고속도로 건설은 대규모 토목공사이므로 공사기간 동안 주변 교통불편, 소음·진동, 환경영향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의 토질이나 지형적 특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컨대 이 지역 지질환경보고서에서는 김해·삼랑진 지역 등이 사면 안정성 등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 사업비 및 유지관리 비용, 향후 교통량이 예측을 상회하지 못할 경우 경제성 저하 우려 등 예타 이후에도 사업 추진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마무리

이번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 소식은 경남 동부권 주민, 기업, 물류업계 모두에게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작부터 완공·운영 이후까지의 과정이 중요하므로 지역사회와 정부의 협업, 환경 및 주민입장의 세심한 고려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혹시 이 사업의 노선 상세도, 예상 착공 시기, 주변 부동산·상권 변화 등 추가로 살펴볼 항목이 있다면 함께 찾아볼까요?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교통 인프라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 상황에 따라 부산권·경남권의 물류지도가 한층 효율적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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